KT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상하이 201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WC 상하이 2018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다'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 상하이 2018 현장에서 에릭슨, 노키아,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을 방문해서 5G 및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을 할 계획이다. 또한 GSMA 이사회 미팅에서 KT의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고 5G 상용화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KT 부스에서는 5G 시범서비스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5G 네트워크 자동차 주행 테스트, 판문점·비무장지대 VR 체험, GiGA IoT 에어맵, GiGA 드라이브 IVI을 만나볼 수 있다.
'Road to 5G' 영상은 올 2월 5G 시범망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GiGA IoT 에어맵은 공중전화 부스, 기지국 등 500만여 개 ICT 인프라에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수집한 데이터를 KT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GiGA 드라이브 IVI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플랫폼으로 실제 차량 모형에 탑승해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앞으로 5G 기술 개발을 선도해 상용화는 물론 KT의 혁신기술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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