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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비영리단체·교육기관에 '워크플레이스' 무료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21 14:30

페이스북이 자사의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를 전 세계 비영리단체와 교육기관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스타벅스, 싱가포르 정부 등 전 세계 3만 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81개의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협업 앱이다.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세계야생동물기금 등 비영리단체들 역시 워크플레이스를 활용해 자선 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날 발표한 무료 서비스 대상 확대로 향후 모든 비영리단체와 교육 기관이 별도의 비용 지불없이 신청을 통해 워크플레이스 앱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워크플레이스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일반적인 페이스북과 유사한 뉴스피드에서 동료들과 업무와 연관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비디오 챗으로 최대 20개국 500여 명과 동시에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뉴스나 메시지를 최대 5000명과 나눌 수 있는 그룹 기능도 지원한다.

페이스북 측은 "향후 창의력과 혁신이 요구되는 다양한 조직이 워크플레이스를 사용해 더 많은 커뮤니티가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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