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크어벤저3의 글로벌 서비스명은 '다크니스 라이지즈'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iOS, 안드로이드 OS 버전으로 선보인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헥터, 케네스, 벨라, 트리쉬 등 4종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최대 60레벨까지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25장의 '스토리 모드', 18개 지역으로 구성된 '모험 모드', 개인전·팀대전·순위쟁탈전·친선전 등 PvP 콘텐츠, 레이드·길드대전·파티던전 등의 협력 콘텐츠도 선보인다.

중세 유럽풍의 게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정통 영국 성우들이 참여해 스토리 모드의 모든 대사를 영어로 녹음했고, 지역에 따라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NPC의 외형과 복장도 추가했다.

한편, 다크어벤저3는 콘솔급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