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이 서강대학교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의 서강대 캠퍼스에서 국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M과 서강대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 기획과 공연시설 이용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또한 서강대 재학생에게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문화 콘텐츠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M은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과 티켓판매 서비스 '멜론 티켓', '멜론뮤직어워드'로 대표되는 공연기획 인프라 등 K-Culture 리딩기업으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서강대에서는 공연시설인 메리홀을 중심으로 콘서트,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양 기관은 서강대뿐 아니라 신촌까지 국내 공연 문화의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 이제욱 대표는 "카카오M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기업을 목표로 국내 공연문화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촌지역이 누구나 즐기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강대 측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