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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운행일지 '카택스', 중기청 합동 구매상담회서 주목 받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18.06.04 13:36

제이코프(대표 안재희)가 차량운행기록 작성 솔루션 '카택스(CAR+TAX)'로 대구·경북지역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합동 구매상담회’에 참여하고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5월 29일 대구 동구 첨단로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간의 만남을 독려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경중기청과 대구조달청 및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신용보증기금 주관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기반의 차량운행일지 '카택스'는 차량 주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유류비용 환산을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별도의 단말기나 시스템 설치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접 실행하는 것을 잊어도 자동으로 운행 내역이 기록되는 기능을 가졌다.

누적된 운행내역은 국세청 양식으로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고, 유종별로 유류비를 설정하거나 실제 운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 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차량·부서·개인별 지출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서비스다.

'카택스'는 본 행사의 창업우수기업 제품에 선정되어 개막식에서 소개되었다. 발표를 맡은 안재희 대표는 그 동안 카택스가 기업의 법인 승용차 운용비용 절감과 업무 간소화를 도운 점을 알렸고, 공공기관 진출에 어려운 점이 있음도 밝혔다.

안재희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이용이 적은 공공기관 진출의 문이 열리기를 바라며, 기관과의 거래를 늘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표 후 마련된 1대 1 상담회에서 카택스는 선 매칭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주) 등의 공공기관과 상담을 진행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 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되는 합동 구매상담회에는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납품을 희망하는 70개 내외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서 만남의 장을 이루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카택스는 2016년 국세청 업무용 승용차 세법 개정으로 연간 1,000만 원 이상 비용 처리 시 차량운행일지가 필수가 되면서 출시된 후, 비효율적인 업무를 간소화하고 유류비용 절감에 기여하면서 10만 기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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