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V35 씽큐'를 내달 1일부터 미국에서 사전예약을 거쳐 8일 AT&T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에 프리미엄, 준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폰을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이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그러나 V35 씽큐는 이러한 방식에서 탈피, 출시 순서를 변동했다.
해외 시장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기능 및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보다 먼저 출시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V35 씽큐는 6인치 18:9 화면비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후면 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AI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렌즈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V35 씽큐를 오는 7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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