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학습 전용 SNS '타카'의 베타 버전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카'는 학습자가 스스로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활동사진을 인증하고 공유하면서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타카'에 접속해 자신의 하루 계획과 결과, 필기 공책, 문제집, 성적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한 일상사진을 업로드하고 공유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장소 정보를 태그로 남길 수 있어 학원이나 도서관, 강사, 문제집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기수별로 진행되는 '챌린지'에서는 '아침 7시에 일어나기', '영어 단어 50개 외우기' 등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인증을 하며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비슷한 나이와 목표, 지역 등 공통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서로 칭찬과 격려를 나눌 수 있는 ‘스탬프’ 기능도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김관백 실장은 "'타카'는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에 딱 맞는 '공스타그램'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분야, 운동, 취미 등 모든 목표를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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