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게임 모드 '격전'을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의 새로운 게임 모드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신청 접수 및 팀 구성은 게임 클라이언트 내 격전탭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는 팀명과 로고를 선택한 후 친구를 맺은 플레이어를 초대해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한 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되며 티켓 제출 숫자에 따라 경기 결과에 따른 보상을 더 많은 받을 수 있다.
각 팀은 토너먼트가 열리는 3일 중 원하는 날에 경기를 시작해 1일, 2일 또는 3일 내내 참가할 수 있다. 또 지난 일자 경기의 우승팀은 다음날 승자 대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일차에는 4개 팀, 2일차에는 8개 팀, 3일차에는 16개 팀이 단판제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치며 각 팀 구성원의 실력 수준을 반영한 팀 티어가 정해져 비슷한 수준의 팀들과 대진이 성사된다.
각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 등의 전력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며 챔피언 금지 및 선택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마치 프로 리그에 참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라이엇게임즈는 초회 대회 '데마시아 컵'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첫 날인 25일은 오후 7시, 주말인 26일과 27일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이후에도 2주의 한번씩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3일에 걸쳐 공식 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격전 모드 마이크로사이트와 관련 영상를 공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모션 사이트와 영상도 이날 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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