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리스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위시어폰'이 앱에 저장된 쇼핑 위시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시어폰'은 여러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세일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위시리스트 서비스다. 현재까지 사용자가 위시어폰 위시리스트에 담은 쇼핑몰은 1만 개를 넘어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시리스트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위시어폰'에 찜해둔 상품 중 공유하고 싶은 아이템만 선택하여 공유가 가능하다. 앱 내 위시리스트를 웹으로 공유하게 되면서 더 많은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공유하기 기능은 iOS부터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시어폰'은 향후 프랑스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앤코(Paris&Co)의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프랑스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추후 프랑스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시어폰'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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