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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5.18 08:50

안랩은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안랩 TM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랩 TMS는 보안 관리자가 다수의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능화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수·개별 안랩 네트워크 보안 장비 통합 정책관리, 대용량 로그 관리·분석, 머신러닝·룰 기반 보안위협 탐지 및 분석, 사용자 중심 보안 현황 통합 모니터링 등 통합보안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안랩 TMS에 연동된 안랩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수집되는 대용량 로그를 빅데이터 처리 엔진으로 빠르게 처리해 기업 네트워크 보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연동 장비에서 수집된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동 장비 간 보안대응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안랩 TMS는 보안 위협 분석을 위해 머신 러닝과 시나리오 기반 상관 분석을 제공한다. 지속적 모니터링 및 분석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 학습 패턴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판단하고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시나리오 기반 상관분석 기술로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조합 및 분석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관리를 위한 심층적 보안위협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시각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위협 이벤트 검색, 지속적 통계 및 분석 등을 위해 사용자 규칙을 만들 수 있고, 이를 대시보드 및 리포팅 등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랩 TMS는 안랩의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디도스전용 대응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DPX',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IPX' 등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 전 제품군과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와 연동해 운영 가능하다.

고광수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다수 장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관리하는 편의성과 머신러닝·상관분석 등 신규 기술을 적용한 보안성을 더한 통합 플랫폼 시너지로 더욱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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