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모바일 MMORPG '카이저'를 오는 6월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카이저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카이저는 R등급 모바일 MMORPG로 풀 3D 그래픽을 비롯해 여러 직업의 캐릭터와 1대1 거래, 장원 쟁탈전 콘텐츠를 갖췄다. R등급은 로열 등급과 미국의 영화 등급 가운데 하나인 18세 이상 관람가를 뜻한다.
아울러 카이저는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LG전자 스마트폰 'LG G7 씽큐'에 탑재해 차별화를 꾀한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방은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이저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4일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고, 7일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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