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전략 MMO 게임 '아이언쓰론'을 오는 16일 전 세계 251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략 게임 고유의 플레이에 영웅 육성과 같은 RPG 요소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 경쟁이 가능하다. 특히 연맹을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하나의 왕성을 놓고 펼치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게임의 가장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다양한 전투 모드도 눈길을 끈다. 아이언쓰론에는 차원전, 배틀로얄, 팀데스매치와 같이 이벤트 매치 형태로 치러지는 다양한 전투 모드가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각 모드에서 주어지는 병력만을 활용해 승부를 가리게 되며, 자신이 보유한 부대나 자원 손실 없이 전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다양한 전투 모드, RPG 요소의 결합 등 기존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통해 전 세계 전략 게임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