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테크 앱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8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안드로이드 금융앱은 '삼성페이'로 전년 동월보다 58% 늘어난 총 734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는 'NH 스마트뱅킹'과 'KB국민은행 스타뱅킹'과 'ISP/페이북', '카카오뱅크', '토스'가 이었다. 토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14만 명 사용자를 기록해 108% 증가율을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앱 중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와이즈앱은 전국 2만3000여 명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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