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입문용 풀HD 홈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HT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T30은 기존 옵토마의 기본형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27'의 후속 버전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개선한 입문용 보급형 홈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젝터다.
3500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3만5000:1의 높은 명암비로 중소 규모의 거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프로젝터를 처음 구매하거나 적은 예산으로도 대화면으로 고화질 풀HD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HT30은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709 색 영역을 지원해 실제와 같은 컬러를 구현하며 풍부한 색감을 선사한다. 또한 144Hz의 빠른 주사율로 다양한 3D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고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어 3D를 지원하는 게임, 스포츠 영상 등도 실감나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MHL 케이블을 지원하는 듀얼 HDMI 포트를 내장해 연결성도 강화했다.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장치를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해 이미지, 비디오, 게임 등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도 탑재해 별도의 음향 기기 구입 없이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실감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옵토마의 일라이 장 이사는 "10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1인 가구, 신혼 부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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