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가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명 및 CI 변경은 VOD 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영역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 당시 사명인 홈초이스 복귀함으로써 VOD 시장을 선도했던 초심을 되찾으려는 의지를 담았다. 기존 케이블TV VOD는 VOD 사업 부문 BI 및 가이드채널명으로 유지된다.
홈초이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발판으로 VOD 사업을 넘어 영화 배급 및 채널 사업을 강화해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나갈 방침이다. 최근 영화배급팀을 신설하고, 가이드채널 개편에 착수했다.
황부군 홈초이스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영화 배급까지 미디어 전반 콘텐츠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콘텐츠를 통한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한 주간 무료 VOD를 서비스하는 프리위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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