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수신 상품을 소폭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더 많은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가능 무상 주택을 단독·다가구 주택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최대한도 2억2200만원, 최저금리 2.8%를 제공하며, 지난 9일 기준 약정액 159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출한도 및 금리는 사전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임대차계약 서류 및 영수증은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세이프박스의 한도 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손쉽게 계좌 속 잔고를 분리해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 1인당 1개의 세이프박스를 보유할 수 있다.
스크롤 또는 금액 입력을 통해 편하게 입출금통장 잔고 중 일부를 세이프박스에 보관할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연 1.2%(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는 매월 네번째 금요일에 결산돼 다음날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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