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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삼성 '빅스비'와 연동해 '음성 주문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4.03 15:51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삼성전자 '빅스비'와 연동해 본격적인 음성 주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갤럭시 S8·S8+, 갤럭시 노트 8, 갤럭시 S9·S9+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사이렌오더를 사용했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주문할 수 있으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은 회원으로 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시럽 및 휘핑 크림 등의 조절이 가능한 퍼스널 옵션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 주차 가능한 매장 등 여러 타입의 매장을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로 제공된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및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성 인식 주문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와 삼성전자는 이번 음성주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빅스비로 주문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e-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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