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엑스페리아 XZ2·XZ2 컴팩트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과 풀 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등을 지원하며, 더 넓어진 FHD+ HDR 18: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RA 사운드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LDAC 지원으로 고품질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2는 소니 사운드 분석기술로 게임, 영화, 음악 등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메모리는 4GB에 저장공간은 64GB다. 5.7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198g이며, 배터리 용량은 3180mAh다. 내장 운영체제 버전은 안드로이드 8.0이고, 색상은 리퀴드 실버와 리퀴드 블랙, 딥 그린 총 3가지다. 가격은 89만1천원이다.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무게는 168g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4GB에 저장공간은 64GB다. 화이트 실버와 블랙, 모스 그린, 코랄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2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여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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