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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인공지능 커머스 사업' 제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30 10:17

세종텔레콤은 이스라엘 스타트 기업 'SYTE. AI'와 비주얼 서치 기술 기반의 공동 커머스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YTE. AI는 패션 추천 알고리즘 개발 및 공급사로, 미국의 유명 모델 겸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의 '스크린샵', 영국의 종합쇼핑몰 '부후', 영국 소매 기업 '막스앤스펜서'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SYTE. AI와 함께 비주얼 AI 기술을 패션 커머스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해외 커머스 경험 노하우를 보유한 SYTE. AI와의 협업은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세종텔레콤만의 독자적인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10월 말 차세대 커머스 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글로벌 CBT 기업이자 상품소싱부터 물류, 재고관리, 라스트 마일 배송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오앤코코리아에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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