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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삼성 '기어360' 활용한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29 12:53

아프리카TV는 삼성전자의 '기어360'을 활용해 모바일 360도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아프리카TV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기어360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활용했다. 이에 따라 BJ는 기어360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아프리카TV 앱을 통해 360도 방향에서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360도 모바일 방송은 보다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외 여행, 문화 유적지를 다니며 주로 방송을 하는 BJ들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마치 방송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새로운 시청경험을 할 수 있다.

최동근 아프리카TV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기어360 협력 사례를 통해 BJ들이 360도 영상을 보다 간편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TV에서는 360도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삼성 기어360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카메라로 360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자 하는 BJ들과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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