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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DES 2018' 참가...북미 사이니지 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28 15:32

LG전자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 2018'에 참가해 북미 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0.6mm 두께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 4mm 이하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올레드 사이니지 등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디오월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얇기 때문에 여러 개를 합쳐 큰 화면으로 확장해도 몰입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인 4K UHD 화질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보드도 소개한다. 또한 직관적 터치만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으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강화유리 양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인글라스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 하나되는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올레드 월페이퍼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LG전자 미국법인 클라크 브라운 사이니지영업담당은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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