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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벚꽃 업데이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23 09:26

넥슨은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벚꽃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오픈한 40레벨대의 벚나무 섬은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기간 한정으로 열리는 이벤트 섬으로, 만개한 벚꽃이 가득한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나무에서는 버찌와 벚나무 뿌리·가지, 꽃을 채집할 수 있으며 획득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사유지에 벚나무를 기를 수 있다. 또한 휴식 효과를 주는 왕벚나무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있는 벚꽃길을 제작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벚나무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퀘스트를 추가해 '티스톤'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후반대 장비 및 도구의 내구도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양손 뼈톱 도끼, 우아한 작업복, 액세서리 등 제작 난이도가 있는 장비와 도구의 내구도를 대폭 향상시켜 유저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친구 등급을 세분화하여 등급에 따라 다양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친한 친구 등급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일반 친구와 권한을 차등하게 부여하고, 친구 관계에 따른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버찌, 작은 밭, 금속 괭이 등 주차 별로 벚나무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정된 시간에 접속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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