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바른전자, 고성능 PC·노트북 위한 'NVMe SSD'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22 17:47

바른전자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고성능 M.2 NVMe SSD를 개발하고,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NVMe SSD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e Gen3을 기반으로 SSD 성능을 최적화하는 NVM 익스프레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SATA3 SSD 대비 약 4배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제품이다.

32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여 1TB 모델 기준 최대 데이터 전송량 3900MB/s, 연속 읽기 속도 2600MB/s, 연속 쓰기 속도 1200MB/s를 낼 수 있어 PC나 노트북 등에서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더 빠른 속도 및 효율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움직임과 시장 흐름에 따라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는 SSD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장착 시 게임이나 고도의 컴퓨팅 작업에서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이번 차세대 NVMe SSD 제품 독자 개발을 계기로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