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포지션별 영상·득점장면 다시보기·상대 전적 비교·TV로 크게보기 등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시청자는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득점장면 다시보기 기능도 한층 강화돼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5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
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 역시 텍스트 중심에서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가 한눈에 보이는 그래픽 이미지로 구성하는 등 대폭 개선됐다.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경기 전 팀간 전적을 비교하고, 지금 대결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하며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TV로 크게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U+tv와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U+프로야구는 별도의 설정 변경없이 U+프로야구 중계 화면의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U+tv와 자동 연결돼 스마트 기기활용이 미숙한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해졌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전무)는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5G에서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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