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중국 텐센트와 합작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힘입어 북미 기준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일본은 별도로 출시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는 "텐센트가 가진 높은 퀄리티의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과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많은 애정, 그리고 과감한 지원을 고려해 텐센트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펍지 측은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는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 게임을 모바일에 충실히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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