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가 누적 결제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11페이는 3월 들어 하루 평균 결제액 90억원, 하루 결제건 수 16만건 수준으로 지난해 3월 대비 일 결제액 6배, 결제 건수는 4.7배 늘어나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입 후 탈퇴율이 0.01%에 불과할 만큼 한번 이용한 고객들은 꾸준하게 11페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번가는 11페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통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5조원 돌파는 물론 6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K플래닛은 별도 앱 설치 없이 결제 비밀번호 여섯자리 또는 지문·홍채 인증 등으로 결제가 가능한 편리함과 11번가에서 쇼핑할 때 결제화면에서 카드선택, 쿠폰적용, T멤버십할인, OK캐쉬백 사용 등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는 11페이만의 장점을 내세워 앞으로 계속해서 금융권과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김현진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추진단장은 "11페이가 지금까지 결제 프로세스에서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결제 경험을 제공한 것이 누적 결제액 3조원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결제인증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카드사, PG사 등과의 제휴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고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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