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선정한 'IF AWARDS'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AWARDS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실내건축, 건축, 서비스/UX, 프로페셔널 컨셉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지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디자인이 주는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 효율과 기능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일관성있게 전달하고 쉽게 볼 수 있게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와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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