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MWC 2018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XZ2 컴팩트'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XZ2는 확장된 5.7타입 HDR 풀HD+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자랑한다.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으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를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스마트폰 중 4K HDR 동영상 촬영 및 풀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레코딩이 가능한 모션 아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5인치 스마트폰으로 확장된 5.0타입 HDR 풀HD+ 디스플레이, 최신 모션 아이 카메라, 최신 AV 기술을 담았다. 디스플레이에는 소니 브라비아 TV 기술과 모바일용 X-리얼리티를 채용했으며,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를 지원하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한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후루미 히데유키 부사장은 "두 제품 모두 최상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라며, "한층 향상된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손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디자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 엑스페리아 2종의 색상은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 애쉬 핑크 등 4가지이며, 오는 3월부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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