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아이의 연령과 육아 상황에 따라 맞춤형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멜론 키즈'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멜론 키즈의 대표 서비스는 태아부터 9세까지 발달연령별로 제안하는 '맞춤형 큐레이션'이다. 태교 음악, 만화주제가, 교과서 동요 등 성장 시기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수면·식사·놀이 시간 등 활동시간에 따라 어울리는 콘텐츠를 제안한다.
아울러 동요, 캐릭터, 비디오, 동화, 클래식 등 멜론회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섹션을 분류해 취향별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시크릿 쥬쥬,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핑크퐁 상어가족 등 캐릭터 콘텐츠도 광고 없이 고화질로 제공하는 등 영유아용 콘텐츠 선정에 따르는 우려와 어려움을 줄였다.
한희원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최근 키즈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키즈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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