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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추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2.20 17:44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국민 안심사회를 구현하고, 국내 지능형 CCTV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컴퓨터가 CCTV 카메라를 통한 영상 기반으로 행동·침입 등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이상행위를 탐지해 특정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KISA는 안심 어린이집 서비스, 범죄, 독거노인 친구 서비스, 범죄 예방 서비스, 자살방지 서비스 등 지능형 CCTV를 필요로 하는 사회·안전 분야 수요처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이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해당 부처에 지능형 CCTV 설치 및 운영을 연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7억5000억원 규모로 사회·안전 분야 자유공모 분야와 도로상황 모니터링 분야 등 지정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KISA는 지능형 CCTV 시범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오는 23일 양재동 엘타워 별관 멜론홀에서 진행하고 오는 3월 중 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KISA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지능형 CCTV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보안 장비로써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 안심사회 안전망 구축과 융합보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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