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빗썸 앱은 최근 차트 개선 등 편의성을 대폭 높여 거래 안정성과 신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빗썸은 이달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융 카테고리 인기 앱 순위에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19위를 차지했으며, 업비트는 28위, 코인네스트가 82위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빗썸 앱은 누적 다운로드 건수로도 거래소 중 최대는 물론, 금융 앱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뱅크 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구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달간 빗썸 앱 다운로드 건수는 192만6694건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는 175만6248건, 코인네스트 23만3162건, HTS코인 4만6143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달새 암호화폐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빗썸 앱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내내 구글 금융 앱 다운로드 순위에 지속적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빗썸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거래소 개선과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거친 게 인기 비결"이라며 "빗썸은 검증되지 않은 마이너 코인을 취급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시장성이 확인된 12개 암호화폐만 엄선, 상장해 많은 회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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