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청구서'에 요금 자동납부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자동납부 기능은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카카오페이는 모든 제휴기관에 자동납부 기능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청구서 신청 페이지에서 삼천리 도시가스 청구서 등록과 함께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설정 화면 내 관리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기능 출시를 기념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삼천리 도시가스 자동납부 신청 후 KB국민카드로 첫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게 5000원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와 삼천리 도시가스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자가검침 기능도 선보였다. 이 기능을 통해 청구서 고객은 번거로운 검침원 방문 없이 카카오페이에 사용량을 직접 입력해 검침을 완료할 수 있으며 청구 예상 금액 확인, 최근 검침 내역 조회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017년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이용해 도시 가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 900% 증가했다"며 "자동납부, 자가검침에 이어 고객 편의와 혜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하나·삼성·신한·비씨·롯데, 한국전력공사, 부산광역시, 삼천리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미래엔서해에너지, 서라벌도시가스, 제주도시가스, 에듀베이션 등과 청구서 서비스를 제휴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지원 중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