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5'와 소형 경량의 전동 줌렌즈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X-A5는 새롭게 개발된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이 결합돼 우수한 화질과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후지필름의 색 재현 기술이 피부 색조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고품질의 인물 사진을 제공한다.
특히 ISO 감도 표준 범위를 ISO 12800으로 확장해 광량이 적을 때나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의 카메라 흔들림 및 노이즈를 감소시킴으로써 화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X-A5는 180도 회전식 터치 액정을 탑재했으며 액정 화면을 위로 회전하면 후면의 커맨드 다이얼이 자동으로 줌 조절과 셔터 릴리즈 기능으로 전환돼 셀프 인물 촬영에 최적화됐다.
사진은 블루투스 페어 기능 또는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 앱 설치를 통해 SNS나 다른 기기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다이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바디는 핑크로즈, 브라운, 실버, 다크실버 등 4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
무게는 135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며, 광학 손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전동 줌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에게 편안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테핑 모터를 사용하는 이너 포커싱 시스템으로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을 구현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X-A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미러리스 사용자에게,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 렌즈는 가볍게 고화질의 사진을 담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