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는 모바일 MMORPG '천녀유혼 for kakao(이하 천녀유혼)'가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천녀유혼은 '결의'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이용자 간 결의를 할 경우 결의 스킬인 '한마음'이 활성화된다. 한마음은 일정 확률로 결의 이용자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이와 함께 결의 이용자들은 결의 공용 칭호와 개인 칭호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활성화되는 협공전도 오픈한다. 협공전은 65레벨 이상의 이용자로 구성된 3인 이상의 파티로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원과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던전을 벗어날 때마다 전투 누적 피해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이용자끼리 아이템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된다. 4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서로 친구 관계이거나 호감도가 모두 3000 이상일 경우 선물이 가능하며, 선물을 받는 이용자는 선물받기 포인트를 소모하여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룹채팅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코스튬으로는 예쁜 우산, 탈 것으로는 염소가 추가되었다.

이펀컴퍼니 이명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결의, 협공전, 선물 등을 통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