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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 'UHD1' 셋톱박스에 음성인식 적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22 15:54

LG유플러스는 AI 플랫폼 '클로바'를 유플러스tv 'UHD1' 셋톱박스에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AI 플랫폼이 적용된 유플러스tv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 50만여명 외 UHD1 셋톱 고객 100만여명도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집AI 서비스는 AI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또는 유플러스tv 리모콘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VOD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VOD 제목을 몰라도 장르, 배우, 감독, 출시 시기 등의 키워드를 말하면 원하는 영화나 TV 콘텐츠를 쉽게 찾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시청 중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검색 결과를 TV화면에서 보여주고 채널변경, 음량조절 등의 기본 제어도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달 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고객감사대축제'를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상무는 "우리집AI 서비스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휴 서비스와 동시제어 가능한 IoT제품을 지속 늘리고 AI·IoT·IPTV 융합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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