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EH-LS1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H-LS100은 짧은 거리에서 최대 130인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렌즈를 사용한 제품으로, 별도의 스크린 없이 프로젝터 바로 뒤 벽면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어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로 인한 제약이 없다. 설치도 케이블 선만으로 가능해 기존 프로젝터들에 비해 훨씬 간편하다.
이번 신제품은 4천 루멘의 밝기로 환한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0억 7백만 컬러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16W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오디오 장치 없이 집에서 영화나 TV 시청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제품 유지와 보수 측면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수명이 긴 레이저 광원 채택으로 최대 2만 시간 동안 램프 및 필터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켜고 끄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5초로 대폭 단축되었다.
엡손 관계자는 "EH-LS100은 공간 활용성, 투사거리, 제품 수명 등 프로젝터 사용에 제약이 되는 요소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TV형 홈프로젝터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한편, 엡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TV보상판매 이벤트를 옥션에서 단독 진행한다. 기존 TV를 EH-LS100으로 교체 후 인증샷을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자세한 사항은 엡손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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