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한 달 동안 '삼성 페이' 앱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676만 명으로 조사됐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삼성 페이' 앱 사용자는 작년 5월에는 493만 명, 9월에는 644만 명, 12월에는 676만명을 돌파했다. 12월 모바일 결제 앱 2위는 'ISP/페이북'으로 382만 명, 3위는 '토스'로 295만 명이었다.
특히 '토스'는 작년 9월 220만명에서 12월에는 295만 명으로 꾸준한 사용자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모바일 결제 앱이란 스마트폰으로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별도의 앱 없이 결제를 제공하는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 페이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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