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 '기적MU: 각성'의 중국 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젠과 중국 게임서비스 담당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AOS 및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MMORPG '기적MU: 각성'의 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게임의 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생성된 캐릭터나 게임 이용 기록이 정식서비스 후에도 삭제되지 않아 사실상의 정식서비스 출시와 마찬가지이다.
'기적MU: 각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일까지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회원 수가 이미 1000만 명을 넘겨 흥행을 예고했으며, 중국의 게임서비스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해 연말부터 TV광고를 비롯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게임회원들을 모집해 왔다.
'기적MU: 각성'은 한·중 양국에서 인기를 끈 뮤 오리진의 게임IP 원작자인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중국의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게임즈가 합류해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온 게임이다.
한편, 웹젠은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기적MU: 각성'의 중국 서비스 안착을 위한 개발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한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이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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