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의 '헬로TV'가 차세대 케이블TV 서비스 '알래스카'를 전국 23개 케이블방송 권역에 전면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알래스카는 고객의 취향저격 콘텐츠를 선별해 단순한 선택을 유도하며, 고객분석을 바탕으로 메뉴와 콘텐츠 구성을 변경해 제공한다.
특히, 가로 UI 디자인을 도입해 대형 TV스크린이 한 눈에 들어오는 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해상도 업그레이드 및 모자이크 콘텐츠 구조를 도입해 시각적 사용성을 높였다.
메뉴 간 이동은 보다 간편해지고, 속도는 빨라졌다. 퀵 브라우징, 하위메뉴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메뉴 탐색이 간편해졌으며, 초성 검색,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으로 검색 효율성을 종전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키즈 메뉴, 고연령층의 콘텐츠 선택을 돕는 VOD 채널번호 부여, 시청이력 기반 스마트추천 기능, 모바일 이어보기도 알래스카의 편리성을 배가시킨다.
CJ헬로 박재연 TPS사업담당은 "알래스카의 본질은 인간중심 서비스"라며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기술 혁명을 통해 인간을 배려하는 TV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케이블TV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며 "이를 통해 정교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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