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사진을 게시할 때 사진 속 당사자에게 알려주는 안면인식 툴 '포토리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안면인식 툴 포토리뷰는 사진을 올린 사용자가 사진 속 사용자를 태그하지 않아도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준다.
사용자는 자신이 태그된 사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신고할 수 있으며, 친구로 설정되지 않은 사람이 나의 사진을 올린 경우에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진을 게시한 사용자와 대화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라간 기존의 사진에는 안면인식 툴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한편, 페이스북의 포토리뷰는 안면인식 기술 사용이 제한되는 캐나다, 유럽연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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