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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다기능 항공용 스마트워치 'D2 찰리'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08 15:33

가민은 다기능 항공용 스마트워치 'D2 찰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D2 찰리는 항공업계의 저명한 전문가 및 조종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항공용 스마트워치로, 전세계 기상 레이더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주파수 및 활주로 정보 등의 다양한 공항 데이터를 제공한다.

풀컬러의 무빙 맵은 경로상의 주요 지형지물을 포함해 공항, 항행 안전 시설, 기본적인 도로, 도시, 수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조종사의 원활한 운항을 돕는다. 고도 경보 기능의 탑재와 풍속, 강수량, 온도, 이슬점, 기압 등의 다양한 기상정보 및 예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 전화, 이메일, 소셜 미디어 알림 등의 수신과 가민 파일럿 앱을 사용할 경우 비행 계획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GPS 정보 등을 공유하거나 동기화할 수 있다. 고도의 변화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기록을 시작해 비행 날짜, 총 비행 시간 및 경로 등의 정보를 플라이 가민 웹사이트 및 가민 파일럿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다기능 스마트워치답게 사전에 내장되어 있는 러닝, 골프, 사이클링, 수영, 스키, 하이킹 등의 스포츠 앱은 유저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손목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 운동 성과를 상세하게 체크할 수 있다.

D2 찰리는 가독성이 우수한 고해상도 LED 화면으로 스크레치에 강한 사파이어 렌즈가 적용됐으며 다이아몬드형 탄소가 코팅된 티타늄 베젤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UltraTrac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3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로 착용할 경우 최대 12일의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며, 10ATM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한편, D2 찰리는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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