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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6개월 연장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07 10:22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 ATM은 기존 11만4000여대에서 전국 모든 ATM으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고 있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금융회사 및 ATM VAN사 4곳(나이스핀링크, 효성,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외에 한네트, 청호이지캐쉬, 에이티엠플러스와도 제휴하기로 했다.

추가 제휴 VAN사의 ATM 이용 수수료 면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2018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 고객은 국내 모든 ATM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ATM 이용 현황 및 니즈 등을 반영해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일상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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