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프랑스 현대 예술의 거장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를 모티브로 '희망', '즐거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샐리와 평화라는 희망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망 풍선', 코니와 자유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브라운과 사랑을 표현한 '새로 태어난 친구', 천사와 샐리를 그려낸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다' 등 총 4점이다.
또한 앤디워홀이 즐겨 사용했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 기법과 정교하고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해 피카소 등이 즐겨 사용한 리토그라피 기법을 사용하여 400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서울 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 베이커리'의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전시 및 판매된다.
까스텔바쟉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희망, 즐거움, 사랑의 가치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순한 아트워크가 아닌 마음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아트 컬렉션은 개성있고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영역으로 콜라보를 확장해 다양한 캐릭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