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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유럽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04 15:41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팀,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V30을 출시했으며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LG V30는 6인치 대화면을 7.3mm의 얇은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에 담아냈다. LG전자는 V30의 우수한 휴대성,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들의 대화면폰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유럽의 유력 매체들도 V30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물론 시네 비디오 모드, 광각 카메라, 명품 사운드 등에 주목하며 연이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작은 사이즈에 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놀라운 디자인이라고 언급했으며, 독일 유력 IT 매체 '안드로이드 핏'은 왜곡없는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해 듣는 즐거움을 주는 폰이라고 평했다.

최진학 LG전자 MC유럽/CIS영업담당 상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 등 LG V30만의 특장점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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