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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용 자동배차 서비스 '카택스 TMS'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등록 2017.12.01 10:17 / 수정 2017.12.11 13:39

리뷰

카택스 TMS☆
업데이트: 2017.11.20 ☆
용량: 32.79MB☆
제작사: Jeycorp - Team Cartax☆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카택스 TMS' 앱은 차량 배차와 차량운행 기록을 위한 B2B(Business-to-Business) 앱입니다.

배송에 관련된 업주분들을 위한 관리 앱으로 배송을 위한 배차지정과 배송 기록을 저장 출력할 수 있는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앱으로 사무실과 실제 운행의 괴리감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차량 배차를 지원합니다.

자동 배차의 중요한 점은 사무실과 배송팀과의 불만 요소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실제 배차를 내는 분들의 경우 거점만을 알기에 실제 차량의 움직임과 교통상황을 연계해 나오기가 힘들어 출발 전 현장에서 기사분들끼리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데이터를 이용해 배차를 내면 교차구간이 없어지고 거리에 대한 불만 등 많은 오류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됩니다.

운행기록은 출발 시 시작 버튼을 누르고 운행이 끝나면 종료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이동 거리와 시간 출발지와 도착지의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수기로 작성했지만, 이제는 터치 두 번이면 그 업무를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교통상황에서 발생하는 위급, 긴급 상황 등으로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 사무실이나 관련 업체에서는 불만이나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행기록을 기반으로 사무실에서 기사들의 위치 및 업무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기록된 운행경로와 시간의 확인으로 업체와 이해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수 배송뿐 아니라 영업이나 출퇴근 유류비를 지원해주는 업체에서는 출퇴근, 일반용, 비업무용과 같이 분류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 승용차 운행관리에 대한 세법이 변경되어 '카택스 TMS' 앱에서는 기록된 모든 자료를 엑셀 파일로 저장을 지원합니다. 특히 국세청에서 고시한 "업무용 승용차 차량운행기록부" 작성 양식과 같이 제공되어 사용자들의 업무를 많이 줄여줍니다.

앱에서는 운행에 관련된 대부분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차나 차량 관리에 대한 기능은 웹페이지에서 더 세부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배차, 관제, 운행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조직 관계도와 같이 부서, 직책, 업무별로 나누어 관리가 가능하며, 차량 관제에서 운행 내역까지 세세하게 확인 수정이 가능합니다.

'카택스 TMS' 앱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무실과 현장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줄여줄 수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배차와 운행 기록이 중심이기 때문인데, 배차라는 것이 고민이 많습니다. 사람이 짜기에 분명 누군가에게는 불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배차 후 기사님들과 간단한 조정으로 몇 부분만 수정해준다면 불만 생기기 힘들고, 양식만 제대로 적용한다면 많은 인원이 많은 시간을 들여서 했던 업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운행기록도 꼭 필요한 기능이지만 운행하는 기사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배송은 시간이 생명이고 도로상황은 조금만 시간대를 잘못 잡아도 막히기 일쑤인데, 운행기록을 작성하며 사용하는 시간은 작지만, 배송 기사분들에게는 아주 큰 시간입니다. 이걸 단순한 두 번의 터치로 만들었다는 것은 아주 칭찬할만한 일입니다.

'카택스 TMS' 앱은 사업체에 꼭 필요한 점을 아주 잘 집어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문제점을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의 효율을 높였으며, 쓸데없는 부분은 다 잘라내고 심플하게 일에만 집중해 사무실과 현장 모두에게 이로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송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둘러보시기를 추천하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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