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자사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2차 판매에서도 완판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판매가 재개된 카카오미니의 준비된 물량 2만5000대가 약 26분 만에 모두 팔렸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1차 판매에서는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000대가 완판된 바 있다.
카카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카카오미니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약판매 분은 내달 말에서 내년 1월 초 사이에 배송된다.
아울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과 결합한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이어갈 방침이다.
멜론 정기결제와 함께 카카오미니를 구입하는 고객은 정가의 58% 할인가인 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 역시 4만9000원에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 패키지를 살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구매 고객 모두에게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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