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유심요금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등에서 직접 구매한 직구폰이나 중고폰과 같이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들도 모두 담보한다. 이로써 이전까지는 신규 또는 기변 가입자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안심플랜으로 유심요금 이용자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가입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8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내달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간 보험료도 지원해준다. 단말기 파손 시 가까운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보상은 현대해상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열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USIM가입자에게도 보험 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USIM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