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강남역 예술공간 '땅속'에서 레진코믹스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와 팬들이 함께하는 '바나나 암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나나툰은 찌질하지만 매력있는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상개그물로, 주인공은 여러 현실로 고민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긍정적 삶의 의미나 희망을 개그로 승화한다.
바나나 암시장에는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50명의 독자들이 함께한다.
레진코믹스는 행사에 참여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가사인회를 포함해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고, 바나나툰 사인지와 스티커 한정판 배지 등 다양한 특전기념품을 준비했다.
와나나 작가는 "개그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갖게 하는 힘이 있다. 비록 부족하고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세대의 고민과 희망을 담을 예정"이라며 "독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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