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가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 'RU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RUN은 러닝에 특화된 핏과 땀과 물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전용 충전 케이스에서 충전할 경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최신 블루투스 4.2 무선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사용자의 귀 사이즈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어팁과 이어핀이 제공된다. 더불어 본체 내부는 나노코팅이 이중으로 처리되어 땀과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RUN은 하나의 컨트롤 버튼으로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재생, 중지,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며,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작동시킬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한쪽 귀에만 착용할 수도 있어 러너가 주변 환경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제이버드 앱을 이용하여 음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실 시에도 이어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저음, 중음과 고음을 조절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원하는 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유명한 러너나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음장을 검색해서 들어볼 수도 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기능을 사용하면 5분 충전 시 1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한편, RUN의 제품 컬러는 제트(블랙)와 드리프트(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며, 보다 자세한 설명은 제이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