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모이라'가 적용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모이라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경쟁전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4일 진행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모이라는 탈론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로 전장에서 적에게 피해를 주고, 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소멸 기술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어둠 속으로 사라져 생체 손아귀로 적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팀원을 치유할 수 있으며, 생체 구슬을 사용하여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거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인 융화를 사용해 기술의 경로상에 있는 아군을 치유하여 전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한편, 모이라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모이라 소개 영상과 배경 이야기 영상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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